한국과 일본, 양국 학생조합원들 간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배움을 확대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일학생교류세미나’가 지난 2024년 7월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일학생교류세미나는 지난 2001년 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램으로, 한일 양국이 번갈아 가며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 측은 총 6개 조합의 9명의 학생이, 일본의 경우 11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3박 4일간의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한일양국의 차이점에 대한 토론과 대학생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생구성원의 역할에 대한 논의 진행과, 리츠메이칸대학생협, 교토대학생협, 간사이가쿠인대학생협 매장 견학을 통해 서로 간의 차이점과 보완해야 할 사항을 공유하였습니다.

image.png

image.png

image.png

image.png

참가자들은

‘다양한 조합원 혜택이 조합원 가입율의 비결이라 생각되어 조합원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확대하자’’ 일본의 경우 일반 상품보다 PB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여 한국에도 PB상품이 확대될 수 있도록 활동 필요’ ‘매장을 통한 다양한 식생활 정보와 영양소 제안 등 학생들의 식생활 지원에 신경을 쓰는 점’ ‘매장사업뿐만 아니라 운전면허, 부동산 등 보다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개발해 볼 필요 있음’

등의 의견을 통해 한국 대학생협에 적용했으면 하는 사항들을 논의하기도 하였습니다.

image.png


참가자 A

2024 한일학생교류세미나를 통해 교토, 고베, 오사카를 방문하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리츠메이칸, 교토대, 간사이가쿠인 대학 탐방을 통해 일본 대학생협의 다양한 서비스와 문화적 차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기요미즈데라와 같은 역사적 명소를 방문한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쿠시카츠, 샤브샤브, 스시 등 일본 음식을 일본 대학생협 학생들과 같이 맛보며 현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선, 틈틈이 양국 대학생협에 대해 비교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직접 교류하고 양국 대학생협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서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조합원 수인데, 학생 조합원이 많아서 진행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한 차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일본 대학생협의 ‘편의점 PB상품’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대신 한국은 자체 PB상품이 없지만, 대학생협의 오리지널 브랜드인 쿱스켓이 있기 때문에, 쿱스켓을 더욱더 대학생협의 아이덴티티로 발전시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3박 4일 동안 일본 대학생협의 친절하고 알찬 인솔에 감사드립니다. 대학 탐방, 관광지 방문, 맛있는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구상해 주신 덕분에 일본 문화를 다각도로 체험하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참가자 B

2024 한일 학생 교류 세미나를 통해 일본 생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이런 소통의 경험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일본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생협 매장을 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문화적 차이와 지리적 특성의 차이가 느껴진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디지털 문화가 발전한 한국은 서점의 수요가 점점 적어지고 있지만 아날로그 문화가 발전한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생협에서 운영하는 서점의 수요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특성에 따라서 일본 생협의 서점에는 여러 종류의 책들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이뿐만 아니라 월간지도 학생이 함께 협력해서 발간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지리적 특성의 차이로는 일본은 세로로 긴 지형으로, 같은 나라라도 기후가 많이 다르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러한 점을 활용해요 교토 지역에 있는 생협 매장에서 오키나와 특산품을 판매한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지역에 따라서 기후의 차이가 많이 나진 않지만, 그래도 지역별로 유명한 간식들이 있기 때문에 전국 생협 매장에서 콜라보를 진행해서 지역별 간식 판매 행사를 하거나, 단기적으로 부스를 운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대학 생협에 대해 알릴 수 있고, 조합원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한일 교류 세미나를 통해서 대학 생협의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일본의 음식들을 체험하고 관광지를 방문하며 일본에 대해서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 일본,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나라지만 이러한 학생 교류를 통해서 비슷한 점과 다른 점들을 느낄 수 있었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값지고 좋은 경험들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한국과 일본 생협에 감사드립니다.


참가자 C